추경 8억 3천만원 삭감 예비비로
추경 8억 3천만원 삭감 예비비로
서산시의회, 백수피해 대책 논의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0.09.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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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의회(의장 김환성)는 제154회 정례회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전례 없는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심도있게 심의해 불요불급 한 예산 등 8억3000여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이로인해 각종 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예산지출로 인한 부족을 충당하고자 운용하는 예비비가 증액되면서 시의 가용예산이 늘어나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집행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삭감내역은 해미읍성축제, 철새기행전 등 각종 행사예산 6억5000여만원, 의회홍보비 1900만원, 기타 1억6100백여만원 등이다.
한편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백수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부석면 일원을 방문해 의원들이 피해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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