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열린다
대전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열린다
2011년 10월경 대전컨벤션센터서 개막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9.15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2011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의 전략사업과 정책을 환 황해지역과 연계 추진,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1년 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국·중국·일본의 정부대표, 경제·기업인, 과학 기술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2011년 10월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환황해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이 2001년부터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시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전시회 등을 동 기간에 병행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는 지식경제부가, 일본의 큐슈산업국, 중국의 상무부과학기술부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일경제협회가 주관하며 3국의 대표단과, 자치단체, 경제단체, 대학, 기업 등이 참가해 한국의 경제교류를 통한 무역·투자·산업기술 확대를 도모하고 경제협력사업 발굴 및 3국 정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는 물론 대학간 인력교류 활성화 및 기술교류 촉진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유치를 계기로 대학간 인력교류는 물론 대전시 기업이 일본,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