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인지면 남정리 일월 홍화 밭에서 이윤기씨가 부인과 함께 만개한 홍화꽃 봉우리를 살피고 있다. 밭 1500평에 노란 바탕에 붉은빛이 감도는 홍화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홍화 꽃은 지난 3월초 파종된 것으로 최근 내린 장맛비 탓에 예년보다 4~5일 정도 빨리 개화됐다. 홍화씨는 꽃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다음 달 초순경부터 수확되며 붉은색의 꽃잎은 한약재료와 술, 떡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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