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곡교천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아산시의회, 곡교천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어린 배추모 옮기기 구슬땀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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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의회(의장 조기행)는 곡교천 고수부지에 있는 사랑 나눔 농장에서 배추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배추심기는 탕정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주관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탕정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탕정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삼성전자 탕정지원 봉사센터 회원, 탕정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3300여㎡의 면적에 배추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의원들은 어린 배추모를 옮겨 심는 작업을 하면서 여러 단체 회원들과 상호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의원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심은 배추는 적절한 재배관리를 통해 가을에 수확을 하고 연말연시에 김장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행 의장은 “우리 의원 모두가 시민의 봉사자로서 사회구성원 하나하나가 소중한 만큼 소외되기 쉬운 우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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