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노인 교통사고에 대한 통계와 시간대 사례들을 들어 상황별 유의사항 및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노인들의 이해를 증진시켰다.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와 야간 보행시 어두운 옷 대신 차량 불빛에 반사되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을 것과 야간에 오토바이 및 자전거 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자하 서장의 강의를 들은 어르신들은 “경찰서장이 직접 알기 쉬운 자료와 재치 있는 유머로 강의를 해 너무 유익했고 앞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킬 것”을 약속 했으며 참석한 노인들은 “친근하고 공감가는 강의가 됐다”라고 “혹평을 하는가 하면 대부분은 경찰서장이 노인들에게까지 관심을 갖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점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강을 마친 이 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교통안전계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노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홍보하고 노인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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