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염홍철 시장과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 김명수 회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준택 원장 등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원장들과 출연(연) 정책·홍보 관계자, 기업 CEO, 백북스 회원 등 특구 구성원들과 시, 유성구, 특구지원본부 등 특구지원기관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기계(연), 한국표준과학(연), BNF테크놀로지(주) 등을 순회하며 시, 유성구, 특구지원본부, 중앙과학관 등의 특구 지원기관과 함께 특구 내 기관별로 찾아가는 순회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순회포럼에서 각 참여자들은 ▲각 기관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방안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과학행사 필요성 ▲기업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활발히 논의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번 그랜드포럼은 그동안 진행된 순회포럼을 총 정리하는 것으로써 과학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방안 및 역할 등에 대해 충남대 성을현 교수와 출연(연) 홍보협의회 배재성 회장(표준과학연 홍보팀장)이 발제하고 발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든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해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그랜드포럼을 통해서 대덕특구 구성원들이 대덕특구 과학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특구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통해 대덕특구와 대전시간에도 소통을 촉진시켜 대덕특구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덕특구는 2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국·공립기관 등 총 1089곳의 입주기관과 석·박사 약 1만6000여명을 포함한 총 4만10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해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과학기술 연구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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