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합동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전·충남 합동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5~6일 대전컨벤션센터서 150여 업체 참가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0.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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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도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9개국 44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내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대전시와 충남도, 그리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 이집트, UAE, 미국, 필리핀, 러시아 9개국에서 44명의 바이어가 초청되었고, 대전·충남에서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150여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 업체 제품은 LED관련 완제품, 천연화장품, 건축기자재, 에너지 절전기기, 모터, 산업용 전선, 동물용 의약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출제품들로 대부분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전시, 충남도,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업체들을 먼저 모집한 후 참가업체들의 제품현황을 해외 전문바이어들에게 공개, 수출지원전문 민간회사 등을 통해 초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기업이나 바이어가 관심 있는 제품과 참여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기업이나 바이어 모두에게 상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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