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日 다이센시, 자매결연 추진
당진군-日 다이센시, 자매결연 추진
친선관계 넘어 농업분야 교류 등 협의
  • 당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10.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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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타현 다이센시(大仙市) 구리바야시 쓰구미(栗林次美) 시장외 3명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당진군을 방문 양도시간 농업분야 교류 등을 협의한다.
다이센시(大仙市)와는 2005년 당진군이 최초 방문하여 2007년 8월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기지시줄다리기와 일본 국가지정 무형민속문화재 가리와노(刈和野) 줄다리기(500년 역사)간 민간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2008년 다이센시(大仙市) 방문단이 우리군을 방문한데 이어 2009년 우리군이 다이센시(大仙市)을 방문했고 올해 다이센시(大仙市) 방문단이 우리군을 방문했다.
특히 2007년 우호친선교류 협정 체결 이후 줄다리기교류, 배드민턴 교류, 청소년 교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양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 추진을 희망하고 있다.
구리바야시 쓰구미(栗林次美) 시장은 “당진군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농업 웅군이며, 해나루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는 좋은 쌀이다. 다이센시의 고마치 또한 우수한 품종이며 일본에서 유명한 청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며 “따라서 양도시의 농업문야 상호 교류하여 농특산물 및 농산가공품에 대하여 농민단체가 서로 방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방문단은 세계대백제전(사비미르) 관람 현대제철, (주)씨티엔티,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을 견학 후 8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도시간 교류분야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9일 일본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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