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이웃사랑 실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지난 1월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웃사랑 실천 성금모금 장면)
부여군은 26일 예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사랑 실천 우수군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일반모금(기정기탁금 등 제외한 일반주민들의 모금)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높은 시군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일반모금액 9400여만원에서 금년 1억 2700만원으로 134%를 달성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군민 중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의료비 및 화재시 위로금으로 전달하며 설·추석명절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하고 있다.
금년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웃사랑 성금 모금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무환 군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독 운영, 생계·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성금모금에 온 군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고장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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