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엠(주), 복지만두레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기증
엠앤엠(주), 복지만두레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기증
주민봉사 행정장비로 사용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0.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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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심상현 엠앤엠(주) 대표, 동구 9개동 복지만두레회원,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엠앤엠㈜(대표 심상현)은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전기이륜차 110㏄급 시가 7400만원 상당을 기증 했다.
기증된 전기이륜차는 동구 산내동 복지만두레 등 9개동 복지만두레와 사회적기업인 ‘세탁공장 클린사업단’에 각각 1내지 2대씩 제공, 어려운 가정 도시락배달 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행정장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엠앤엠(주) 심상현 대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이 뛰어난 전기이륜차를 판매하는 전문 회사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복지만두레에 고가의 전기이륜차를 제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를 계기로 이웃에 더 많은 사랑과 힘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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