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우리밀 재배면적을 지난해 22ha에서 무려 4배가 증가한 90ha로 확대하고 3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파종을 한다.
시에 따르면 밀 재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이라 여겨졌던 천안시가 우리밀 재배에 본격적으로 나선 주된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하나인 ‘천안호두과자’를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농기센터는 고품질 우리밀 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지도 교육을 하고, 농촌진흥청의 협조를 받아 천안지역에 맞는 지역적응품종 선발시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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