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통합 급물살
범여권 통합 급물살
중도개혁통합신당·민주당 합당
  • 강재규 기자
  • 승인 2007.06.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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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은 2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양당 의원과 중앙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했다.
양당은 합동회의에서 통합정당의 명칭을 중도통합민주당(약칭 통합민주당)으로 정하고 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를 확정했다.
또 다음 전당대회 개최 때까지 상임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에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의 권한을 위임했다.
원내 3당인 신당(20석)과 4당인 민주당(14석)이 통합해 원내의석 34석 규모의 신설정당이 출범함에 따라 향후 범여권 통합논의와 원내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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