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사 1하천 운동 콘테스트 최우수
충남,1사 1하천 운동 콘테스트 최우수
기업부분 웅진코웨이(주) 공주시 유구천 가꾸기 사업… 수질개선사업 등 높은평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10.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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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환경부에서 개최한 ‘1사1하천 가꾸기’의 성공사례 발굴 및 바로메타(barometer) 제시를 위한 2010년 콘테스트에서 기관부분 충청남도최우수, 기업부분 웅진코웨이(주) 공주시 유구천 가꾸기 사업이 최우수로 각각 선정돼 22일 시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기업체 등 31개 사례가 참여했으며, 환경부 내부 평가위원회에서 우수 4개 사례를 선정하고, 최종 우수사례발표 및 토론을 거쳐 전문가 평가를 통해서 최우수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통해 민·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한 수질개선사업, 정화활동 전개 등의 병행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수 환경 조성 및 수질개선 효과 극대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에서는 그동안 하천, 강의 시발점인 실개천을 깨끗하게 가꾸어 수질개선 및 생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3억9000만원 투자해 18개소를 복원했다.
특히 지난 7월 22일에는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해 충남도에 소재한 남양유업(주), (주)농심, 빙그레(주), 한국타이어(주), 애경그룹 등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 총 51개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하천조성으로 자긍심 고취 및 수 생태계보전운동의 확산에 기여해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샛강·실개천 수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기업, 기관, 군부대 등 참여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1사 1하천 가꾸기 매뉴얼제작, 우수사례집 발간, 우수 시·군 및 기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범도민 애향운동 으로 승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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