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조성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조성
아산시·YMCA 공동…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 기대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10.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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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는 권곡동 청소년문화센터 내에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
생태학습장은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도록 숙주식물인 쥐방울덩굴을 식재하고 돔형구조물과 게이트, 등나무 파고라, 학습안내판 등 생태관찰을 위한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신정호에 조성한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에서 환경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아산시와 YMCA가 공동으로 조성해 시민 뿐 만 아니라 문화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휴식 공간 및 생태학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쉽게도 시기상 올해에는 나비를 볼 수 없지만 내년 봄에는 우아한 날개 짓을 감상할 수 있으리라 여겨지며 산업체, 시민단체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기업의 환경부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새로운 분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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