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향토연구회, 향토연구 특집 30호 발간
충남향토연구회, 향토연구 특집 30호 발간
청원 문건 10여편·금강변 누정 등 조사 수록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1.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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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향토연구회에서 향토연구 제30집을 간행했다.
충남도내의 향토연구 단체인 (사)충남향토연구회(회장 金英漢)에서 ‘향토연구’ 제30집을 간행했다.
‘향토연구’ 제30집에는 충남은 물론 전국에 그 위세를 떨쳤던 화양서원(華陽書院) 청원 문건을 비롯한 새로 발굴된 문집과 일기류 등 10여편과 공주도립사범학교 소고 등 논문 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제30집 발간기념 특집 기획으로 금강변(연기, 공주) 누정(樓亭)이 조사·수록돼 주목된다.
누정은 전통시대 지성사와 사회사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이지만 그 동안 체계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회에서 누정의 종합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강 상류에 해당하는 연기, 공주 지역의 누정을 1차로 조사한 것이다.
앞으로 연차 조사를 통해 금강변의 누정에 대한 조사를 완결할 계획에 있다.
지난 1984년 창립된 충남향토연구회는 매월 유적답사와 월례회를 통해 회지인 ‘향토연구’를 매년 발간하여 명실공이 충남을 대표하는 향토연구 모임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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