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미주 방문 ‘보령특산품 홍보’
이시우 시장, 미주 방문 ‘보령특산품 홍보’
쌀·김 등 우수품목 20~30% 저가 판매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11.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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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고객에 머드비누·머드팩 무료 증정

[보령] “최상의 보령 농·수산물을 한인들에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 LA를 방문한 이시우 보령시장이 현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시우 보령시장과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를 비롯해 세리토스, 어바인, 샌디에이고 등을 방문해 우수 농수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첫날 현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지난달 29일 세리토스 시온마켓에서 수출입 협약체결 및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과 보령소개 사진 전시회를 갖은데 이어 30일에는 어바인 시티 시온마켓에서 홍보판촉과 라디오코리아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이날 판촉전에서 이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시온마켓을 통해 보령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LA한인들에게 소개해 왔다”며 “지속적인 성원에 먼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의 제품들은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만세 보령 황진쌀은 시온을 통해 월 1만 포대 정도 판매되고 있으며 보령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쌀 젓갈 건어물 등 8종 22개 다양한 상품을 기존의 가격보다 20~30%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으며 일정 금액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보령의 진흙으로 만든 머드비누와 머드팩을 무료로 증정해 현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시장은 보령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마치고 31일 한국관광공사의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발전방안 수립 및 조성계획 변경용역 실시에 따라 외국사례 조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 12월 미국의 유통업체인 시온마켓과 처음으로 직수출협약을 체결해 해외수출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매달 두 차례씩 각종 농수특산품을 직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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