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을철 산불대책 추진
시, 가을철 산불대책 추진
1일 26개반 52명 비상근무 체제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11.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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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취약지·주요등산로 예방 강화


천안시는 내달 15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화기 취급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청 공원산림과 상황실과 각구청 산업환경과, 그리고 산지가 있는 23개 읍면사무소에 각각 설치하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 중 본청 및 각 구청 읍면동에서는 1일 26개반 52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주ㆍ야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산불취약지, 주요등산로에는 산불유급감시원 20명을 배치해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 단계에서부터 잔불정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1개대 40명을 본청 및 산불취약지에 전진배치하는 한편, 이장, 의용소방대원 등 관내 사회단체와 육군제5291부대와 함께하는 산불공동 대응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조기발견 초동진화시스템을 전개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대,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12대, 등짐펌프 등 총 4626대(점)의 산불진화장비를 읍면동에 배치하는 등 초기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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