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희생자 호국영령 추모
자유수호 희생자 호국영령 추모
남산위령탑서 ‘합동위령제·장충단제’ 거행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11.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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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부(지부장 한경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위령제와 장충단제를 2일 오전 11시 남산 자유수호위령탑에서 거행했다.
광복이후 현재까지 북한공산집단에 의해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이번 합동위령제는 176인과 장충단제(학생, 교사 6인)는 유가족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독경 등 종교의식과 한경수 지부장 추념사, 복기왕 아산시장 추도사, 장미숙 시인의 추도 시 낭독, 홍성철, 유근희 유족대표의 유족헌사, 일반인 헌화 및 분양 등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는 지난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당시 이승복 어린이가 무장공비에 의해 희생된 10월 30일을 전후해 전국 60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또 장충단 추도식은 6·25 당시 태극연맹이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해 공산주의와 항쟁하다 마침내 참혹한 죽음을 당한 교사와 학생 6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로서 그 동안 온양중학교에서 매년 실시돼왔으나 2005년 55주기부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와 같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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