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지방세정 평가 ‘우수군’ 선정
부여, 지방세정 평가 ‘우수군’ 선정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발간 등 지속적 노력 결과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6.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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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충남도가 실시한 2007년 상반기 지방세정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시상금으로 25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부과.징수, 세수추계의 정확성, 세외수입 부과·징수, 납세편의 세정시책 등 세정운영 전반을 평가해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는 시책이다.
부여군 수상은 빈약한 세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정교실을 직접 운영하고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를 발간 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출향 자제들을 대상으로 고향 부모님 세금 대납제를 추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전국 제일의 효자군 입지를 여실히 보여준 시책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 납세자 편의를 위한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납부방식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T/F팀을 편성 운영 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경주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응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강구 하겠다”며 “한편으론 납세자의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탈루 지방세 방지 및 공평과세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방세정평가 우수군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 하는등 자주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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