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를 위해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내외부 전문가로 T/F를 구성해 시간가치를 고려한 운임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운임체계는 소요시간, 정차역, 운행시간대, 계절, 수요 및 일반선 고속화 등 다양한 변수를 모두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이후의 효과에 대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전에는 서울~부산 간 최소 2시간 40분에서 최대 3시간 3분이 소요됐으나 지난 1일부터 최소 2시간 18분에서 최대 2시간 39분까지 소요돼 열차당 평균 21분 37초가 단축됐다”고 밝혔다.
또 2시간18분 소요되는 KTX가 주중 4회 (주말5회)만 운행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2단계 개통이후 KTX신설역이 늘어났고 해당 지역자치단체가 정차를 요구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런 측면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증편 운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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