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공직자 화합을 위한 ‘2010 행복만들기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가을날씨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산하 전직원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차석한 가운데 오전 실과, 읍면별로 코스를 정해 칠갑산을 등산하고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초등학교에 집결, 팀 대항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자랑인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을 우리 스스로 아끼는 차원에서 장소를 정했다”며 “지난 5월 발생한 구제역의 완벽한 방역활동과 제11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많았다”고 치하하며 오늘 하루 맘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양돈협회(회장 배용식), 한우협회(회장 이강수), 양계협회(회장 장창훈) 등 축산단체에서 돼지고기 300키로그램을 제공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