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1180억원(5.7%)이 증가된 2조1674억원으로 교직원 인건비 상승분 등으로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소모성 경비 축소를 통해 단위학교 재정지원과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역점을 뒀다.
세입예산안의 내용은 교과부와 충남도 등의 이전수입 2조550억원, 수업료 수입 등 자체수입 524억원, 2010년도 순세계 잉여금 등 기타수입 600억원 등 모두 2조1674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출예산안은 인적자원 운용 1조3157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1770억원, 교육 격차해소 655억원, 학교재정지원 관리 4103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94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박노정 교육예산과장은 “교직원 인건비 상승분 및 무상급식 대상자가 확대 돼 교육재정이 어려운 실정이나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면서 교육여건 개선 및 학력신장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역점을 둬 2011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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