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권준 사무관, 제34회 청백봉사상
대전시 양권준 사무관, 제34회 청백봉사상
창의적인 업무수행·청렴한 공사생활·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귀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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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대전광역시 양권준 사무관이 선정돼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권준 사무관은 지난 1987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대전시와 중구, 유성구 환경부서에서 23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소신으로 적극적이면서 창의적인 업무수행, 청렴한 공사생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공적이 남다르고 귀감이 되어 본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직장동료들과 봉사 동아리를 결성, 서구 정림동 아동복지시설에서 50여 명의 원생들을 위해 매월 시설물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고,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원생들에게 송년밥상을 차려주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양 사무관은 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랑스런 공무원상 및 청렴공무원상 수상 등이 인정돼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청백봉사상은 지방자치단체 5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헌신하는 모범 공무원을 발굴해 공직사회에 봉사정신을 확산하고자 만들어졌으며,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99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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