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으로 전년 比 14억원 감액
[청양] 청양군은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위한 2011년 예산을 234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상정했다. 총예산의 규모는 전년도예산액 2356억원보다 0.6%인 14억원이 감액된 규모로 이는 정부의 4대강사업으로 인한 의존재원의 감소와 2005년부터 5개년간 추진해온 낙후지역 신활력사업의 국비지원이 종료됨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계속사업은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회계별로 일반회계 2,032억원, 특별회계 165억원, 기금 145억원으로 총 2342억원의 예산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2011세출예산의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농업분야에 610억원(전체예산의 26.1%), 사회복지분야에 289억원(전체예산의 12.3%), 환경보호분야에 252억원(전체예산의 10.8%), 지역개발분야에 246억원순으로 편성됐다.
특히 농업부분에 그동안 신활력사업으로 투자되었던 고추부직포지원 등의 사업이 신활력사업 종료로 순수군비만으로 원예특작분야의 고추부직포지원사업에 5억 등 매년 24억원씩 농업부분에 투입되던 신활력사업비를 자체군비로 충당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 신규사업 등 시책사업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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