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보고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보고
대전시, 비전·정책과제·분야별 중점 추진사업 제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1.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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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과 관련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대전시 지역사회복지계획 학술연구용역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4년 단위 중기계획으로 대전광역시 지역사회복지의 비전과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사회복지분야별 중점 추진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제시된 사회복지 분야별 추진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는차상위계층 양곡할인사업과 긴급복지지원제도,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자활사례관리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등이다.
노인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 상향 지급, 경로당 급식지원 확대,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시니어리더십센터 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노인복지시설 확충, 장사시설 개선 및 확충 등이 있다.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지급,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복지관 확대 설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대전권역별재활병원 건립 운영,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및 운영, 저상버스 확대, 장애인인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아동 및 청소년복지 분야에서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체험학습장 마련, 어린이 문화축제, 결식아동 급식지원, 청소년쉼터 운영, 청소년 국제화능력 배양, 대전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보육분야에서는 보육료 확대지원, 맞춤형보육시설 확대운영, 영유아 보육지원센터 운영,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 보육도우미 파견, 부모교육 아카데미 운영, 참여형 보육정보화체계 구축 등이다.
여성복지분야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확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주부인턴사업, 양성평등 교육강사 양성, 여성발전·복지기금 확대 조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대 설치, 취약가족상담실 운영 등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노인보건의료센터 운영,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출산장려 난임부부지원사업, 다소비식품 등 안전성확보, 공중위생 자율지도 홍보단 운영, 첨단의료관광도시 육성, 재가암환자관리 사업 설치 운영 등이 제시된다.
이번 학술용역은 용역수행기관인 대전발전연구원이 대전지역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공동 참여해 연구활동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대전 시민의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와 중간보고회, 자문위원회, 시민공청회, 사회복지위원회 심의 의결·공고 등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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