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점검
동구,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점검
30일까지 유통질서 바로세워 안전한 축산식품 공급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1.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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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육류 소비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축산물 명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식육판매업 30개소, 식육포장처리업 3개소, 우유류 판매업 3개소 등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영업허가 및 신고된 축산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 시설기준 적정 여부 △축산물 종류, 부위, 원산지, 등급 등 표시판매 준수 및 허위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변질 축산품 보관, 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등 위생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의거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축산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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