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논산여자중학교 1학년 4반은 12월 1일자로 제8호가 발행된 학급 신문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의 학교 생활과 가치관 등을 가정의 학부모들에게 알려 줌으로써 학부모의 학생 이해를 돕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여자중 1학년 4반(담임교사 김은주)이 지난 4월부터 월간으로 발행해 온 학급 신문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학급 소식을 포함해 학생들의 독서 및 여가 활동 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학생들의 꿈, 칭찬 및 축하 코너, 체험 활동 및 독서 활동 등에 대한 학생의 글, 자녀를 비롯한 학생들에게 부모로서 마음을 전하는 학부모의 글 등이 담겨 있다.
학급 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비롯해 학생들의 가치관과 미래의 꿈을 엿볼 수 있어 가정에서 학생 생활 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생들은 매월 발행되는 학급 신문을 통해 학급원 간의 결속력과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월 1일이면 어김없이 발행ㆍ배부되는 1학년 4반의 학급 신문 ‘우리들의 이야기’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소중한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급 신문 편집을 맡고 있는 옥소림 학생은 “매월 발행되는 학급 신문 만드는 일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엄마가 잘 만들었다”며 “칭찬해 줘서 힘이 솟아요. 또 활자로 된 글을 보고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뻐요”라며 제8호로 발행된 12월의 학급 신문을 들어보였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