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승차권 예약 스마트폰으로
철도승차권 예약 스마트폰으로
‘글로리 코레일’ 서비스 돌입… 22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1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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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스마트폰에서 예약·결제·발권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이하 글로리 어플)을 8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글로리 어플에서 열차 시간 조회부터 예약, 결제, 발권, 반환 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글로리 어플에서는 홈페이지 예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할인상품, 영화객실, 좌석 선택(주중 KTX특실, 영화객실) 예매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로리 어플의 특징은 전체적인 화면 구성을 상징화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특히 숫자나 텍스트 보다는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입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열차 도착시각을 사전에 등록하면 ‘깨우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우선 서비스하고 기타 스마트폰 기종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받으려면 Show-앱스토어, T-스토어, OZ-스토어 등에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은 글로리 어플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어플 이름 알리고 아이패드를 잡아라’, ‘QR코드를 찍어라’, ‘블로그와 트위터로 소문내기’ 등 세가지로 구분되며 코레일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104명에게 아이패드, 열차모형, 코레일 기념 USB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 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이나 코레일 블로그(blog.naver.com/korailblog, blog.daum.net/korailblog), 코레일 트위터(@korail1899)에 접속하면 된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열차티켓팅 서비스 혁신으로 철도가 더욱 스마트 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철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비영리 연구단체인 ‘아리스타 C&M’과 코레일 정보기술단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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