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문인 천남동 통일공원에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되어 지난 8일 불을 밝혔다.
성탄트리는 높이 30m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중심으로 원추형으로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제천시기독교연합회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점등식을 가졌다.
이곳 신당로원은 지름 24m에 453㎡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30m높이의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중심으로 주변에 29개의 게양대를 세워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고 있다.
제천 관문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제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답고 포근한 이미지와 제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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