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세종시, 분권화된 新 시대의 중심”
昌 “세종시, 분권화된 新 시대의 중심”
선진당 등 연기군서 세종시 성공추진 다짐대회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0.12.14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선진당이 14일 충남도 연기군청 앞에서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다짐하고자 세종시 성공추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회창 대표는 “세종시 원안관철은 비단 충청권만의 염원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가 할 일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정부처 몇 개가 온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진정으로 세종시가 성공하는 길은 앞으로 강국 대한민국의 분권화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선도도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수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어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도시가 되는 금강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앞으로 합심 단결해 금강의 시대, 금강의 기적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다짐대회에서는 세종시 성공기원 합토식과 세종시 성공기원 타입캡슐 만들기, 세종시 성공 및 과학벨트 유치기원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대표를 비롯해 이진삼, 류근찬, 김낙성, 이흥주, 황인자 최고위원과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권선택 원내대표, 김창수 사무총장, 임영호 정책위의장, 박선영 대변인, 김용구 국회의원, 허성우 사무부총장, 유한식 연기군수,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유환준 충남도의회 부의장, 조선평 세종시 연기군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소속 자치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