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굿뜨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상담해주는 한편, 당면 영농현황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16개 읍·면 16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334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기상전망을 비롯해 벼농사분야에서는 키다리병 발생동향, 물관리 및 비료주는 요령, 후기잡초 및 병해충 방제 방법, 원예작물분야에서는 선충의 종류 및 방제방법, 난황유 이용 병해충 방제방법, 석회질소를 이용한 토양소독 방법, 과수분야에서는 갈색여치 피해와 방제방법, 사과, 배, 포도의 과원관리, 버섯분야에서는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버섯 해충방제 방법, 축산분야에서는 여름철 가축 질병예방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영농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