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생 창업 1위
한남대, 대학생 창업 1위
‘대학창업 300프로젝트’ 2차 공모도 최다선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12.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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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대전시의 ‘대학창업 300프로젝트’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대전지역 13개 지역대학 가운데 최다 선정돼 ‘대학 창업의 명가’임을 재확인 했다.
15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대학창업 300프로젝트’의 2차 공모 심사 결과 총 35개 팀이 뽑혔고 이중 한남대 학생들이 8개 팀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 실시한 1차 공모(총 79개 팀 선정)에서도 한남대가 11개 팀이 뽑혀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선정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대전시로부터 10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한남대 김형태 총장은 “취업이 아니라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패기가 자랑스럽다”며 “창업 멘토교수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업의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 실업 극복 대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0개씩 총 300개의 대학생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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