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추사체와 나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예산군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추사 선생의 글과 그림을 나무에 새긴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추사 선생의 작품만을 고집하고 있는 해초 박학규 선생은 추사고택 닫집 제작, 향천사 구 현판 복원 제작, 추사선생 서예판각 충남 순회전을 비롯해 서각 및 소목에 평생을 바쳐온 장인이며 현재 운목산방(雲木山房)을 운영하고 있는 예산 서각의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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