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설 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부여군, 각계각층 불우이웃돕기 전개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2.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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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2일 (주)케이블TV충청방송(빈의홍·이재준 공동대표이사)로부터 받은 라면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 142가구와 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유상범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등 직원 8명은 삼신보육원과 만수노인복지원을 찾아 싯가 40만원 상당의 과일과 쌀, 라면 등을 전해주며 격려했다.
임천가림노인전문병원(원장 김철준)은 14일 백미 20㎏들이 100포를 기탁하기로 했다.
임천가림노인전문병원은 노인성 질환자 및 만성질환자의 요양 및 재활치료 문제에 적극적인 의학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은 16일 충남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2200만원으로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보훈가족,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가정, 모부자가정 등 1555명과 사회복지시설 400명 등 총 1955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무환 군수는 16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원생과 종사자들을 위문할 계획이며 서용제 부군수를 비롯 각 읍면장, 직원들은 위문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 위해선 나눔과 사랑이 필요하다.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이 즐거운 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져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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