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첫 해는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동해 수평선 너머에서 붉은 해가 장엄하게 떠오르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오는 31일 오후 5시 49분 한해를 정리하면서 일몰을 지켜볼 수 있다.
각 지역 일출 및 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역별 일출 시각

7시 31분 = 울산 간절곶, 방어진
7시 32분 = 부산 태종대, 포항 호미곶
7시 36분 = 제주 성산 일출봉
7시 39분 = 강릉 정동진
7시 43분 = 전북 변산반도
7시 47분 = 서울 남산
7시 48분 = 태안 만리포
7시 57분 = 인천 백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