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박장우 지청장은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범죄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상처 받은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해 갈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격려했다.
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형철 이사장은 “혼자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일을 당하고도 사회적 무관심과 인식부족으로 서서히 외톨이가 되어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의 피해자들을 따뜻한 손길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또한 앞으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범죄발생 초기에 피해자가족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치료 및 정신적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지원, 범죄 이전으로의 일상복귀 할 수 있는 생활안정자금지원과, 법률구조를 지원하는 법률지원, 사업 등 중심적 역할을 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2011년도에는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희망으로 다가는 지원활동을 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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