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전창걸, 보석 신청
‘대마초 흡연 혐의’ 전창걸, 보석 신청
보석 허가여부 떠나 오는 21일 공판은 예정대로 진행
  • [뉴시스]
  • 승인 2011.01.11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전창걸 씨(43)가 보석을 신청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전씨의 변호인은 지난 6일 전씨의 사건을 맡은 담당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전씨에 대한 보석허가가 언제 나올지는 확정적이지 않으며 보석허가여부 결과를 떠나 전씨에 대한 공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전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택 등에서 수십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자신이 보유한 대마 일부를 탤런트 김성민 씨(37)에게 건넨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애초 전씨는 사법연수원생인 국선변호인을 선임했지만 지난 6일 국선변호인선정취소를 결정하고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를 선임했다.
전씨에 대한 첫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노진영 판사 심리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20분 이 법원 522호에서 열리며 이날 재판에서는 향후 재판 일정과 증인 채택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마악류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 씨는 지난 7일 열린 자신에 대한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