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매년 충남지역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는 것으로 청양군협의회 김봉환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청양군 남양면에 사업을 유치, 지난 가을부터 회원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해 12호 사랑의 집이 탄생하게 됐다.
수혜자인 강상구 씨는 몇해 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후 컨테이너를 개조해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했는데 이를 계기로 더 이상 추위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이날 김기룡 남양면장은 “나눔을 실천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강상구 씨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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