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맞춤형비료 공급 지원사업 추진
당진 맞춤형비료 공급 지원사업 추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1.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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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맞춤형화학비료 공급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당진군은 금년에도 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를 공급 시비함으로써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보전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맞춤형비료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당진군에 주소를 두고 0.1ha 이상 벼 재배를 하면서 2010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서 농가당 최대 10ha까지 ha당 15포를 지원 하며, 보조기준은 농가당 2ha까지는 100% 보조하고, 2ha 이상은 50%를 보조 지원한다.
지원 비료는 당진군에서 선정된 맞춤형비료인 인산맞춤5호(19-17-9), 맞춤17호(21-16-10), 맞춤19호(20-10-11)와 완효성비료, 유기질비료 등 농가가 희망하는 비종을 선택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39억원으로 39만5000여포를 공급해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0년 맞춤형비료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저농도비료인 맞춤24호는 ha당 23포를 지원했으나 금년부터는 맞춤형비료(30kg/10a)가 지원됨에 따라 전량 ha당 15포가 지원됨을 유념하고, 관행적인 질소질 비료 과다시비를 줄이고 적정시비를 통해 고품질 당진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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