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체험 활성화 박차
농촌관광 체험 활성화 박차
공주시, 1억 6천만원 투입 농촌관광 경영체 육성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2.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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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가 올해 농촌관광 체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농촌관광체험 활성화를 위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관광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체험의 콘텐츠를 적극 보완했다.
올해 도시소비자에게 고객감동을 주기 위해 추진한 이번 농촌관광 체험사업은 ▲농촌체험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농촌체험 교육농장 육성 ▲농촌문화체험상품 개발 육성 ▲농촌체험 농가 육성 ▲농촌소득원 개발사업 ▲도시소비자 농업교육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 등이다.
특히 지난해 충남도교육지원청과 공주시 농촌관광체험연구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체험 교육농장 조성사업이 신설되면서, 농촌체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으로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증가하고 농촌체험학습의 수요 증가에도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지난해 톡톡튀는 아이디어 체험상품 등의 개발, 번뜩이는 농촌체험 아이디어로 도시민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105% 증가한 3만6856명의 도시민 농촌문화 체험객이 이미 이곳을 다녀간 바 있다.
공주시 김상태 농업육성과 농촌체험담당은 “도시민의 농업이해도를 높이고 도·농간 교류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연구 개발해 농촌관광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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