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여고 1학년 6반 학생들이 반 활동비 10만133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게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축제에 떡볶이를 판매한 수익금과 지각을 한 학생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은 금액으로 결식 아동돕기에 쓰자는 반 학생들의 마음이 모여 전달됐다.
최명옥 대전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한푼 두푼 차곡차곡 모여진 금액을 다른데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기특하다”며 “대전성모여고 학생들처럼 직장인분들도 사무실에 작은 저금통을 놓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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