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쾌적한 보건진료 환경 구축
부여, 쾌적한 보건진료 환경 구축
초촌면·구룡면 용당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1.3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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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29일 초촌면 보건지소 준공식에 이어 31일 구룡용당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보건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여군은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진료소를 이전신축하고 쾌적한 보건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초촌면 응평리에 이전신축한 보건지소에 이어 31일 구룡면 용당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해 준공식을 갖는 등 고품격 보건행정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된 상태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농촌지역의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상태를 감안해 보건진료소의 이전확대 신축사업을 통한 민원인의 시각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초촌면 보건지소는 4억 70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353㎡ 지상 2층규모로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 감각을 충분히 살려 1차보건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과 방문보건, 전염병예방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룡면 용당보건진료소도 2억 4000만원을 들여 145㎡규모로 이전신축해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편의시설로 구성돼 유산소운동기,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등 편의시설까지 갖춰 적극적인 예방보건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김무환 군수는 “고령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환경도 탄력적으로 변화해야 된다”며 “보건의료 행정서비스는 농촌현실과 노인인구의 증가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주민들 속으로 파고 들어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보건진료소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1차진료 및 각종 예방보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권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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