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도시 아산, 美 타일러시 YWAM과 교류 활발
글로벌도시 아산, 美 타일러시 YWAM과 교류 활발
4년 연속 영어봉사·한국문화체험 활동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1.02.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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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미국 텍사스주 타일러시 YWAM(국제예수전도단) 학생 22명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아산을 방문해 관내 고등학생 18명과 함께 영어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아산을 찾는 YWAM 타일러는 세계적인 초교파 기독교 선교단체로 전 세계에 1100여개 YWAM 중에서 가장 큰 학교로 지난 2007년 10월 아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양한올고등학교 기숙사에서에서 관내 학생과 함께 생활하며 상호 문화의 벽을 낮추고 우정을 나눴으며 관내 복지시설인 환희애육원과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민속박물관, 공세리 성당 등을 방문하고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현대자동차를 견학하는 등 현장학습도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예진 학생은 “낯선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문화와 언어를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문화유적지에서 우리 문화를 외국인에게 설명하는 등 자긍심을 갖고 의미 있는 보람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YWAM학생들의 아산 방문과 병행해 시는 지난해 3월 YWAM ESL·DTS 영어연수과정에 3명이 입학하고 올 3월에도 4명이 입학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타 영어연수과정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과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연수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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