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00억 지원
대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00억 지원
1차분 28일부터… 4·6·8·10월에 각 100원씩 총 500억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2.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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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자금 1차분이 오는 28일부터 100억원 규모로 방출된다.
대전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금년도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 지원액 500억원 중 1차분 100억원을 오는 28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 자금지원이 단기에 집중돼 실제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받지못하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4월, 6월, 8월, 10월 등 4회에 걸쳐 100억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상호저축은행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액 500억원 중 50억을 별도 편성해 이번 지원에서 20억 원을 특별 지원하고, 향후 10억원씩 3회에 걸쳐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대전소재 소상공인으로서 3개월이상 영업 실적이 있는 업체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거치 일시 상환으로 시에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
중도상환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고, 최근 3년내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468개 업체에 956억 원이 지원돼, 이자 지원금으로 37억 원을 방출했으며, 올해는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시청 경제정책과(600-2213),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223-5301), 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864-1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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