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천안시장, 삶의 현장 방문
성무용 천안시장, 삶의 현장 방문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주민 목소리 청취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1.03.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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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무용 천안시장이 2일 오전 10시 광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해 대화를 갖는다.
AI·구제역발생으로 연기됐던 읍·면·동 방문은 그동안 지역의 여론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하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올해는 직접 주민 삶의 현장을 방문해 대화를 갖는 것으로 변경했다.
방문대상도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농업, 전통시장 등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접목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생업에 열중하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불필요한 의전 생략 등 행정행태를 개선하겠다는 성무용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는데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대상지는 본청의 관련 국장과 과장만이 현장 배석해 건의사항 등 궁금한 점에 대해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읍·면·동 현장방문일정은 △2일 광덕면(그린농산), 풍세면(농업회사법인 뜰아채 ) △3일 수신면(기업인협의회), 성남면(찐만도식품) △7일 쌍용1동(노인복지회관), 쌍용2동(장항선하부 체육시설), 쌍용3동(쌍용종합사회복지관) △8일 문성동(문성·원성 재개발 조합), 신안동(다문화프로그램), 일봉동(주민자치센터), 신방동(방산경로당) △10일 청룡동(신아원)을 방문한다.
이어 △14일 목천읍(흑성산 및 용연저수지), 북면(지역공동체특화사업마을), 동면(화덕3리 수몰예정지구) △17일 원성1동(개청식), 성거읍(32사단 통합방위교육), 입장면(정주권개발사업), 성환읍(성환배꽃라이온스) △18일 직산읍(개청식), 부성동(자활복지경로당), 성정2동(장애인보호작업장), 성정1동(성정5단지시장) △21일 병천면(병천5일장), 원성2동(지역아동센터), 중앙동(천안역 지하상가), 봉명동(신창교육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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