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설맞이 종합 대책 마련
서천군, 설맞이 종합 대책 마련
설 연휴 동안 설날종합대책반 운영
  • 황인경 기자
  • 승인 2007.0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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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군은 설날을 앞두고 물가안정, 교통, 위생, 보건진료 등 7개 분야에서 종합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 중 예상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6일까지 군내 명절 성수 식품 제조·가공 및 유통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군내 70여개 축산물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 지도점검에 나선다.
명절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을 설정해 군내 시장 및 대형할인점을 대상으로 수급 및 가격 안정을 관리하고 기업체의 체불임금 해소를 적극 독려해 풍요로운 설날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오염물질 배출업체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군내 관광지 및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16일까지 군내 5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670여명에게 충남공동모금회 배분금 1500여만원으로 농수산물 및 명절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응급진료 상황을 대비해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내 29개 병·의원 및 3개 치과의원, 26개 약국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인 17일부터 19일까지 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설날종합대책반을 설치해 쓰레기 관리 및 교통, 보건 등에 신속히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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