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관광발전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부여, 관광발전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교통여건·문화관광 전략 등 필요성 강조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7.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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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왕도 부여군의 관광개발 과제를 도출해 관광장기 비젼과 개발전략을 수립, 부여읍 역사문화 자원의 중심에서 면(面)으로 확산 균형 있는 관광개발이 될 전망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군 관광개발기본 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백제문화권 고도로서의 관광패턴, 교통여건, 주변 대도시의 건설 등에 대응하는 문화관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재 복원과 정비, 개별관광지 개발정책에서 종합적인 관광개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
충발연은 백제문화권 거점 및 관광권역 개발과 관광기반 조성으로 서해안권, 내포문화권, 중부내륙권, 전북익산권의 관광객들이 부여와 연계될 수 있는 관광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여군내의 관광위락 시설지구를 조성해 숙박, 음식, 쇼핑, 야경시설 등을 집적시켜 관광객의 부여체류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 됐다.
충발연은 이를 위해 10대 개발전략을 발표하고 백제호관광지 조성사업에 1300여억을 투자하는 등 총 24개 사업에 중앙, 지방, 민자 등 총 약 4000억을 투자. 개발하면 오는 2020년에는 외국인 16만명을 포함 총 729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 청취 후 김무환 부여군수는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토대로 미래 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부여군 관광개발 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송국리선사취락지 정비사업 350억, 정암리와요지 정비사업 40억, 내년도에 국가사적지로 지정될 홍산객사와 형방 정비사업, 신활력 사업인 굿뜨래 웰빙마을 100억원등 우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과 연계해 부여 세계역사엑스포 추진에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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