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사업으로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의 50%를 무상 지원하고 본인 부담중 일부(100만원 이내)를 대전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으로 10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단독주택 건물 소유자 등 설비 설치를 원하는 자에게 지원되며 지원금은 태양광의 경우 1~2㎾는 60만원, 2~2.5㎾는 80만원, 2.5~3㎾는 100만 원 등으로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한 가구당 설치비용은 대략 1500만원(용량에 따라 변동)정도로 설치자는 40%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첫 보급 사업을 시작해 총 166가구에 보조금 9600만원을 지원했다.
신태동 경제정책과장은 “그린홈 보급사업은 정부가 100만호 보급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보급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고유가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친환경 주택조성과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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