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서식 공간 및 먹이 부족으로 관내 농가의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전기울타리, 침입 방조망, 전기목책기 설치 등 시설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신청 농가의 농업규모 및 자부담 능력 등 확인 절차를 거쳐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업인으로 단, 농림수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이미 피해예방 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 기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시행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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