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 그린리더 양성 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교육, 캠페인 등) 추진 실적, 특화된 협력 실천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으며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30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됐다.
충남도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의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의 지속적 확대와 그린리더 양성 강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1단체 1녹색운동 추진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임을 입증했다.
또 포상금 3000만원은 그린스타트 녹색생활 실천 추진실적에 대해 도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대상), 청양군(최우수), 논산시(우수)와 우수민간단체로 선정된 서산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상), 부여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최우수), 당진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우수)에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녹색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우수·수범 사례를 발굴·전파해 전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광역시(7개)와 광역도(9개)를 분리평가해 광역시는 울산광역시가, 광역도는 충남도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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